5초 입으로 내쉬고 5초 코로 들이쉬면 안티에이징/전영광 건강호흡법 3 전영광의 건강호흡법

 쉬운 호흡법으로 질병에서 벗어나자

 

유해 성분이 많은 혈액을 정화시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혈액의 일부(약 80cc 정도)를 뽑아 산소를 넣고 치료광선을 쬐어 다시 몸 속에 넣는 혈액광양자요법(혈액정화요법.포톤세러피)이다. 현행 안티에이징 요법의 상위 순위를 차지한다. 회춘의 열쇠는 바로 혈액에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이 끝날 때쯤이면 볼이 발그레지면서 얼굴의 혈색이 달라진다. 시간이 지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신체기능이 향상된다. 만성두통, 만성불면증, 손발 저림, 성기능 장애 등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났던 증상이 개선된다. 적은 양의 산소 투입만으로도 이런 놀라운 효능을 보이는 것은, 투입된 산소가 혈액 속의 고혈당을 비롯한 유해물질을 산화 연소시키고, 혈관 벽에 늘어 붙어 암과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죽상동맥경화상태의 노폐물을 태워 없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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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방법은 돈이 많이 들어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회장이 생전에 자주 받던 치료법이었고, 중국의 강택민 전 주석이 스위스에서 즐겨 받았던 치료법이었으나, 지금은 국내 기업인, 정치인, 연예인 등이 많이 시술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 질병을 두고 동, 서 의학은 그 치료방법을 두고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혈관 벽에 죽처럼 늘어 붙어 암과 만성적인 질환을 일으키는 노폐물을 무해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여 이를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대기 중의 산소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다툼이 없다. 인체는 일정한 부피와 용적을 가지고 있는 유기체이고  또한 일정한 압력을 유지 하려는 항상성(恒常性)을 가진다. 입으로 길게 숨을 토하게 되면 토한 것 만큼 몸 안의 압력이 낮아져 코로 들이키는 숨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입으로 길게 숨을 토한 것 만큼 코로 들이킨 보다 많은 대기 중의 산소는 암과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노폐물을 맹렬하게 태워없애 질환의 원인을 해소하게 된다. 입으로 길게 숨을 토하게 되면 굳었던 마음과 몸도 풀어져서, 생활에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게 된다. 호흡법을 수련하지 않는 보통사람들의 경우, 코를 통해서 들이킨 숨은 폐 언지리에 머물렀다가 입이나 코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된다.  1회 호흡에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3초에 불과하고 1회 호흡의 폐의 환기량은 불과 500cc에 불과하다.
 
 독성배출호흡법은 입으로 5초간 숨을 토해 내고, 코를 통해 5초간 숨을 끌어들이는면 된다. 간단하고 무리가 없다. 1회 호흡은 10초간이 되는 셈이고, 폐환기량은 1,500cc에 달한다. 그리고 대기 중 산소의 흡입량은 보통의 호흡법에 비해 3배수에 달한다. 1회 호흡에서 몸 안으로 흡입되는 산소의 양은 1,500cc 중의 20%가 되는 300cc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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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광양자요법의 경우, 혈액의 일부(약 80cc 정도)를 뽑아 산소를 넣고 치료광선을 쬐어 다시 몸속에 넣는 인위적인 방법에 비한다면 독성배출호흡법이 얼마나 효과적인 혈액정화요법인지 가늠할 수 있다. 최첨단의 의료기법으로 이루어지는 값비싼 혈액의 정화는, 첨단의 의료장비들이 갖추어진 병원에서만 그리고 특정한 시간대에서 한시적으로만 시술이 가능하다. 이에 비하여 독성배출호흡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호흡법이고 건강수련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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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지로 숨을 참는 단전호흡법에서는 수련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복부에는 강력한 “압력”이 생성된다. 이를 기(氣)로 인식하게 되면, 연약하고도 민감한 내부장기들이 강력한 “압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점진적이고 순차적으로 그리고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전통적인 단전호흡법에서는 몸 안에 급격하게 생성된 “압력”을 “천지기운”으로 인식, 그 “압력”의 강도를 더욱 강화시키도록 축구하고 있기 때문에 상기병(上氣病)과 같은 현대의학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난치병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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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력이란 누르는 힘이고, 압력이 높은 곳에서는 압력이 낮은 곳으로 힘(압력)의 흐름이 생긴다. 이 힘의 흐름이 막힌 혈관을 소통시키게 된다.” 조선조 중종 때의 북창(北窓) 정염의 용호비결(龍虎秘訣)에는 “현빈일규(玄牝一窺)”라는 구절이다. 아랫배 부위에 하단전축기(下丹田蓄氣)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한 줄기 “강력한 기운”이 빈 곳을 찾아 들어가 막힌 곳을 뚫게 된다는 뜻이다.  이는 수련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기를 하나의 ‘압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의학의 기본 경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는 “기(氣)는 혈을 통수(統帥)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힘이라는 뜻이 된다. 막힌 혈관을 소통시키기 위해서는 이를 뚫을 수 있는 압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결국 “기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힘 또는 압력이되는 셈이다. 따라서 기력(氣力)이 있다는 말은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는 힘이 있어 건강하다는 뜻이 되고, 기력이 없다는 말은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는 힘이 없어 건강하지 않다는 뜻이 된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단전호흡처럼 힘든 오랜 수련이 필요없는 독성배출호흡법은 인체가 연속된 화학반응체계로 구축되어 있고, 모든 세포는 내연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리라고 생각한다.

 

글 전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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