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인공지능 차량 출시, 10달을 나는 새, 공룡의 뇌 미래쪽지

[자동차] 내년 지엠 차량에 인공지능 왓슨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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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엠이 내년중 아이비엠의 인공지능 왓슨을 탑재한 스마트카를 출시한다. 지엠은 2017년 말까지 200만대 이상의 GM 차량이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온스타고’(OnStar Go)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왓슨과 4G LTE망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은 이 시스템을 장착한 차의 운전자들은 왓슨의 도움을 받아 훨씬 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예컨대  연료가 부족할 땐 정체 구간을 피해 가까운 주유소를 알려주고, 운전 중에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는 등 차의 상태, 운전자의 위치, 개인 취향에 맞춘 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하다.

[생명] 유럽칼새, 10개월을 쉼없이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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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칼새(common swift)가 최대 10개월간 연속해서 날아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몸에 단 작은 기록장치를 통해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들이 유럽 대륙을 떠나 아프리카 열대우림으로 이동했다가 겨울을 난 뒤 돌아오기까지의 경로를 추적했다. 그 결과 10개월 뒤 돌아올 때까지 새 일부는 한 차례도 착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들은 이 새가 둥지를 트는 시간을 빼고는 대부분 하늘에서 보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잠은 어떻게 잘까? 새벽이나 황혼녘 1만피트(3000m) 상공에서 날다가 30분 가량 고도를 낮출 때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아닌지 추정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진화] 1억3300만년 전 공륭 뇌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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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300만년 전 공룡의 뇌 화석이 발견됐다. 2004년 발견된 돌멩이 크기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다. 중생대 백악기 초기에 생존한 초식공룡 이구아노돈과 같은 종류의 공룡 뇌로 추정된다. 이 화석은 영국 런던 남동쪽 벡스힐 해변에서 발견됐다. 그동안 공룡의 피부, 장기, 적혈구 세포 화석이 발견됐지만, 온전한 상태의 뇌 화석이 발견된 건 처음이다.



출처

http://futurism.com/the-watson-ai-is-hitting-the-road-in-2017-ibm-and-gm-team-up-for-onstar-go/

http://www.sciencealert.com/scientists-have-discovered-the-common-swift-can-fly-for-10-months-straight-without-landing

http://edition.cnn.com/2016/10/28/health/fossil-brain-cambridge-trnd/
http://singularityhub.com/2016/10/28/first-dinosaur-brain-fossil-suggests-they-may-have-been-smarter-than-we-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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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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