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목조 스타디엄, 신발끈 자동조임 운동화,석유 수요 피크 미래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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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2020년 세계 첫 목조 축구경기장 등장

 

영국의 한 프로축구팀이 세계 최초로 목조 스타디엄을 짓는다. 영국 프로축구 5부리그에 속한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Forest Green Rovers) 팀이 주인공이다. 자하 하디드 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50개의 후보작 중에서 이 목조 스타디엄을 선택한 이유는 친환경 스타디엄이라는 매력 때문이다. 목조 스타디엄은 건축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친환경 목재의 탄소 저장 효과도 크다. 관중석 규모는 5천~1만명. 2017년 말이나 2018년 초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2년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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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계 첫 신발끈 자동조임 운동화는 84만원

 

나이키가 개발한 신발끈 자동조임 운동화 ‘하이퍼어댑트 1.0’(HyperAdapt 1.0)의 가격이 확정됐다. 나이키는 시판을 앞두고 있는 이 운동화의 가격을 720달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우리 돈으로 84만원이다. 애초 1000달러를 웃돌지 않겠느냐는 예상보단 좀 낮은 수준이다. 나이키는 오는 28일 나이키 플러스(Nike+)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판매한다.  12월1일 뉴욕의 매장 2곳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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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석유 수요, 이르면 5년내 정점 이른다


세계적인 에너지 대기업 로열 더치 셸(Royal Dutch Shell)이 석유 수요가 이르면 5년 안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예상보다 빠른 시점이다. 석유와 가스가 향후 수십년 동안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기는 하겠지만 공급에 앞서 수요가 정점을 먼저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셸은 정점 시기는 향후 5년에서 15년 사이로 예상되며, 에너지 효율과 대체 에너지 개발 정도에 따라 구체적인 시점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셸의 전망은 지난달 세계에너지회의(WEC)의 전망과 많이 다르다. 이 기구는 석유 수요는 수송 연료 신기술과 대체에너지 개발에 힘입어  2030년께 하루 9800만배럴에서 정점을 맞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2040~2050년 사이에 하루 1억400만배럴 수준에서 정점을 맞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출처

http://newatlas.com/forest-green-rovers-stadium-zaha-hadid-architects/46288/

https://www.engadget.com/2016/11/14/nikes-self-lacing-hyperadapt-shoes-cost-720/

http://www.huffingtonpost.ca/2016/11/04/shell-oil-demand_n_128036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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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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