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구에 첫 겨울철새인 큰기러기 도착 윤순영의 시선

겨울철 새의 월동을 알리는 전령사 큰기러기

 

 4659.jpg

 

 한강 하구에 약 1500여 마리의 큰기러기가  9월16일 관찰 되었다. 

 

 0211.jpg

▲한강하구에 도착한 큰기러기

 

4267.jpg

 

지난해 보다 20일 빠르게 찾아 왔다.

 

0187.jpg

▲먼거리를 이동해 쉬고있는 큰기러기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는 큰기러기는 중간 기착지인 한강 하구에 임시로 머물다 천수만, 금강, 영산강, 주남저수지 등으로 이동해 겨울을 난다.

 

 5049.jpg

▲먹이를 먹기위해 추수가  끝난  농경지에 큰기러기가  날아들고 있다.

 

 10월 중순께엔 한강 하구에 큰기러기 수가 약 3만 마리까지 불어난다.

 

 4593.jpg          

큰기러기는 철새들의 중간기착지인 한강하구를 찾는 겨울철새 중 가장 먼저 찾아오는 종으로 한번 짝을 맺으면 영원히 다른 짝을 찾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09.jpg

  ▲추수가 지금 부터 시작되어 큰기러기는 먹이 구하기가  쉽지않다.

 

3871.jpg

 ▲김포시 홍도평야에서 비상하는 큰기러기

 

4262.jpg 

 

달 위가는 새로 ‘삭금(朔禽)’이라고 불리고, 가을 새라는 의미로 ‘추금(秋禽)’이라고도 한다.   

 

  4203.jpg    

4270.jpg

 

 

 4143.jpg     

  

4256.jpg

 

한강 하구가 겨울철새의 중간기착지로 매우 중요한데도 농경지 매립 등 서식지 파괴가 심각하다.

 

4250.jpg

 

 5064.jpg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http://www.kwildbird.com/

TAG

Leave Comments


profile안녕하세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윤순영 입니다. 어린 시절 한강하구와 홍도 평에서 뛰놀며 자연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cent Trackback